오늘은 참 눈이 많이 왔어요. 눈은 여전히 좋아합니다. 철이 없어서 그런가.... 그래도 눈이 좋아요. 눈 온 뒤의 질척거림이라던가 미끄러운 길이라던가 여러가지 난감한 문제들이 있지만 눈이 내리는 순간의 그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서울 인형 전시회 다녀왔습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도 갔다오고, 간만에 아그리콜라도 했습니다. 오늘은 친구들과 만나서 셜록호모즈셜록홈즈도 보았네요. 뭔가 로망인 눈오는 날의 핫초코도 마시고요.
연말이라 그런가 회사도 어수선해요. ....저 혼자만 어수선 한 것 같기도 하지만요. 화요일에는 또 회사 송년회라서 6시까지 논현동에 가야 하니 꽤 일찍 마칠 것 같네요. 요즘 갑자기 다른 분 백업도 해야 하고, 작은 프로젝트 같은 걸 맡게되서 야근 경보가 울리고 있습니다. (...백업 해드리는 분은 칼퇴하던데 난 왜 야근....시무룩) 연말인데 ㅠㅜ
그러고보니 전에 회사에서 했던 크리스마스 선물 교환은 책을 받았습니다. '초콜릿 심리학'이라는 책인데 안타깝게도 전 읽은 책이었어요 ㅜㅠ 게다가 썩 취향도 아니어서 서점에서 다 읽은 책....ㅇ<-< 나..나도 바디샵 샤워젤 같은 것 받고 싶었는데 ㅜㅠㅠㅠ 제비뽑기운이 별로 없는 편이예요 ㅜㅜ
짤방은 담보~ 작년에 눈오는 날 찍었던 사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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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즈
2009/12/27 23:55
2009/12/27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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